|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양평군 평생학습센터가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5월 20일 개강할 예정이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무학 및 저학력, 교육소외 계층을 위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능력 뿐 아니라, 사회적‧문화적으로 요구되는 기초생활능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현재 양평군에서는 10곳, 13개의 문해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하여 양평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문해교사 인적자원을 더 양성할 계획이다. 수업은 5월 20일부터 8회(48시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수여 받게 된다.
이번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지난 17일부터 2주 동안 신청을 받아 선발로 진행되며, 총 30명 모집 인원 중 문해교육기관, 및 평생학습기관 관계자를 우선 선발하고 교육 이수 후 양평 지역에서 필수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성인문해교육은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하여 문해교육사들이 양평 곳곳에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습자들의 어려움을 진정으로 느끼고 어루만져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또한 배움의 목마름을 채워줄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신청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도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관련 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과(☎770-37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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