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와락 드림메이커 진로체험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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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와락 드림메이커 진로체험프로그램 진행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4.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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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센터장 임정숙)에서는 지난 18일부터 6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기 드림메이커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18일 양동초등학교 5·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첫 시행했다.

드림메이커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신청한 1학급이 A/B반으로 나뉘어 동시간대 바리스타, 목공예 직업체험강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본인의 강점 발견을 위한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이 무엇인지를 탐색해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을 뒀다.

바리스타 직업체험강좌의 강의 내용은 ▲커피의 이해(커피시음, 바리스타의 역할 및 커피 이론 알기) ▲자세연습 ▲라떼아트(하트만들기) ▲초코에칭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목공예 직업체험강좌의 강의내용은 ▲나무의 질감 느끼기 ▲목공체험에 필요한 장비사용법 알기 ▲만든 작품에 페인팅 후 워싱 처리하기 ▲제품완성 후 스텐실 작업하기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다양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 중 목공예 강좌에 참여한 청소년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고, 전동드릴을 사용하여 못을 박고 액자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밌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바리스타 강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커피를 직접 내리고, 커피우유거품위에 초콜릿 시럽으로 고양이와 하트로 이쁘게 그리는 라떼아트 체험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이를 계기로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고, 커피의 매력에 더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드림메이커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학기 중에 시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조기에 파악해 꿈과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풍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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