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민관군합동 간담회 개최...외출 장병 욕구 맞는 편의 시책 발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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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민관군합동 간담회 개최...외출 장병 욕구 맞는 편의 시책 발굴 논의
  • 연천=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19.01.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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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연천=남상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육군 제5사단 및 6포병여단 등 관내 주둔부대 인사참모와 연천군 지역 주요상권 담당 단체 등과 2월부터 평일 장병 외출 전면 시행계획에 따른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육군 제5사단 참석 관계자는 평일 장병 외출제도의 자세한 안내와 사단에서 기 조사한 장병들의 외출 시 다양한 이용 상황 모니터결과 등을 설명하고, 외출 장병들의 욕구에 맞는 편의시책 발굴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성남 연천부군수는 평일 “장병외출 제도 시행은 그 동안 접경지역의 저개발 낙후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평일 저녁의 경우 유동인구가 없어 관내 상가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던 상황에서 2월부터 실시되는 장병 평일 외출은 군장병 주말 외출·외박 특수보다 우리지역의 새로운 지역경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도 지역 소상공인 분들은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우리지역 최대 잠재적인 고객인 군장병들의 다양한 욕구를 기본 바탕에 둔 영업 행태의 전환이 시급한 사안으로 앞으로 정기적인 민·관·군 간담회 개최로 평일, 주말 장병 외출 제도의 맞춤형 시책을 적극 발굴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연천=남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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