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세종로 한글거리 ‘첫 삽’...시청-IC 시민공간 조성, 오는 12월 준공 목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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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종로 한글거리 ‘첫 삽’...시청-IC 시민공간 조성, 오는 12월 준공 목표 사업 추진
  • 여주=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01.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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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창조·애민의 정신으로 찬란한 문화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세종대왕과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답고 과학적인 글자인 ‘한글’을 재조명하기 위해 세종로 구간(여주시청~여주IC)에 한글거리를 만들기 위해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42억원을 확보하고, 그간 설계용역 착수, 한글 및 디자인 전문가의 자문회의, 공공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한글거리 조성사업은 중심시가지 내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행사 시 대규모 인원의 시민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면서 우선 시청 앞부터 홍문사거리까지 기존 중앙분리대를 철거하여 가변적으로 광장이 확보될 수 있게 정비하고,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던 기존 육교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접목한 리모델링, 터미널 사거리에 구도심과 새로운 역세권 개발지를 연결하는 한글쉼터 조성, 여주IC 앞 조형물 정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세종대왕의 업적과 세종실록을 되새길 수 있게 하는 도심 곳곳에 전시패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항진 시장은 지난 11일 사업지 전 구간을 걸어서 확인하고,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이 단순 조형물 설치가 아닌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우선이라며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본 사업 추진으로 여주시가 세종대왕과 한글의 도시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사람이 중심되는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가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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