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대상 시간 확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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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대상 시간 확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1.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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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의 정부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는 ‘1대 1 아이 돌봄 서비스’의 정부지원 대상과 시간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정부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되며 시간제 정부지원 시간도 기존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늘어나 부모가 필요한 시간에 아이 돌봄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시간당 9650원이다.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취업한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의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서비스이용 요금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돌보미의 정기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로 양육 공백시간 동안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 최소화는 물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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