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양기대 前 광명시장 초청 특강 가져
상태바
하남시, 양기대 前 광명시장 초청 특강 가져
  • 하남=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1.13 17: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동굴 개발 과정 상세히 설명해

|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김상호 시장과 연제찬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대 전 광명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남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양기대 전 광명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하남시 제공

양 전 광명시장은 ‘민선시장과 공무원과의 관계 및 규제혁신을 통한 도시개발 및 상생모델 구축’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광명동굴 개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공직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광명동굴 개발 과정의 난관에 대해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광명동굴을 개발하면서 처음에는 공무원들이 반신반의해 협조적이지 않았으나 소신을 갖고 계속 추진한 결과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따라줬고 그에 따라 오늘날 주목받는 관광자원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KTX 광명역 역세권 개발 과정에서도 “처음 추진하는 과정은 어려웠으나 규제혁신을 통해 거대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주민들과 상생 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예를 들어 설명했다.

광명시의 코스트코와 이케아 입점 과정을 설명하면서는 “상생은 진심과 신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정성어린 마음으로 다가설 것을 하남시에 당부했다.

김 시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자기의 특징을 퓨처마킹으로 이어나갈 수 있기 바라며 대형유통시장과 전통시장의 상생을 위해 하남시의 미래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하남=장은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