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지역 내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급속충전기를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노인복지관 등 3개소에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무료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 등 보장구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동편의를 도모하며 이동 중 베터리 소모와 방전 등으로 발생하는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액 시비로 마련됐다.
충전기 이용시간은 경안동행정복지센터의 경우 평일 근무시간 내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상하수도사업소와 노인복지관은 개방형으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설치한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급속충전기는 일반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빨라 2시간 이내로 완충이 가능하며 휠체어 공기주입기, 휴대폰 충전기 또한 구비돼 있어 편리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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