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기센터, 딸기 수확 농장 운영...체험 학습·농가소득 제고 일거양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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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기센터, 딸기 수확 농장 운영...체험 학습·농가소득 제고 일거양득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1.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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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수확체험이 가능한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가소득 제고와 체험학습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시는 고설식 양액베드 시설에 벌 수정을 활용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딸기를 생산하는 주몽농장, 향아딸기농원, 숲속에딸기농장(이상 남종면), 성인농장, 맛다냐농장, 율봄농업예술원(이상 퇴촌면), 혜일농원(장지동), 미소딸기체험농장(도척면) 등 8곳에서 딸기수확 체험농장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씀메골농장(오포읍)은 2월부터, 참좋은 딸기농장(퇴촌면)은 3월부터 수확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비는 1인당 1만2000원부터 1만5000원으로 딸기를 마음껏 먹고 500g을 포장해 가지고 갈 수 있다. 체험기간은 딸기수확이 끝나는 5월 말까지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박수복 소장은 “딸기 수확체험은 유치원생, 청소년은 물론 도시소비자까지 딸기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농가는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마진을 배제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어 향후 딸기 수확체험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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