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이천시 설성면사무소(면장 이용연)에서는 지난 11일 ‘설성에서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생태 프로그램 개강식을 성호호수 연꽃단지에서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설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보선)가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설성면의 자연 자원인 성호호수와 노성산을 대상지로 하여 그곳에서 자생하는 식물과 곤충 등을 탐색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소풍, 연(잎)차 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등 성호호수와 노성산에서 배우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읽기와 마음잇기’ 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강 첫날, 성호호수 연꽃단지의 황소개구리 알(올챙이)을 제거하는 자리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박보선 위원장은 “올 한해 생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성호호수와 노성산이 중요 자연 자원임을 알고 잘 가꾸고 보존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국비와 도비로 운영되어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생태에 관심 있는 분은 설성면사무소(☎031-644-86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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