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035년까지 포천도시기본계획’ 의 미래상을 설정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민계획단을 공개모집으로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계획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참여형 도시계획의 첫 발을 내딛은 시는 계획 수립 초기부터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등 시민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계획을 수립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기본계획수립지침’상에 시민 참여의 의무에 따라 시민계획단의 미래상 설정과 주요지표 등 시민들이 생각하는 포천의 미래비전과 기본구상에 대한 의견을 반영 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시민계획단 총괄 진행자를 도시계획에 능통한 (사)한국도시계획기술사회 임현진 이사를 선임하고, “더 큰 도약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도시기본계획이 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의 밑거름이 될 거라 판단된다.”며 “시민계획단의 의견이 성장형 자족도시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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