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8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재정 인센티브 1억5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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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8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재정 인센티브 1억5천만원 확보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1.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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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신동헌 시장, “국·도비 확보 최선”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행안부에서 주관한 이번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악화 상황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긴급히 협력하고 대응해 일자리 확대 등 필요성에 따라 신속하게 추경예산 등을 편성해 지방재정 지출 확대를 이끌어낸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추경시기, 추경규모,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7개 평가지표에 대해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특히, 신동헌 시장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예산의 10%인 1000억원 절감과 재정확충 계획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긴급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경비 절감 및 행사축제·전시성사업 폐지, 사업관리제 추진, 계약 및 설계심사 강화, 투자사업의 우선순위 조정 등으로 500억원의 예산절감 노력과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안부 특별교부세 92억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7억원, 중앙부처 공모사업 응모선정 247억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 결과 제1회 추경에 2526억원을 증액했으며 제2회 추경에는 1066억원을 증액 편성하는 등 2018년도 최종 1조2721억원을 반영하는 등 지방재정 지출을 확대했다.

한편 신 시장은 “2019년도에도 부서별 효율적 홍보 방안 마련으로 경상경비의 지속적 절감과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응모를 통한 국·도비 확보로 재정확대 및 효율적인 건전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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