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분당 교통정체 해소방안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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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분당 교통정체 해소방안 ‘머리맞대’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1.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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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임종성 의원은 지난 4일 박덕동 도의원, 임일혁·동희영 시의원 등과 함께 은수미 성남시장을 방문해 광주 오포~성남 분당 교통정체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종성 의원실 제공

|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임종성 의원, 은수미 성남시장 만나, “道-성남-광주 협의체 구성 제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을)은 지난 4일 박덕동 도의원, 임일혁·동희영 시의원 등과 함께 은수미 성남시장을 방문, ‘광주 오포~성남 분당 교통정체 해소방안’ 및 오포지역 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임 의원은 “국지도57호선 태재고개~서당사거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차로폭과 보도폭을 일부 조정해 분당 요한성당사거리에 좌회전 1차로를 신설하는 방안과 오포에서 분당 낙생육교까지 521번 버스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분당 마을버스가 오포 신현·능평리 지역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은수미 성남시장에게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당부했다”했다. 이어 “아울러 오포지역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성남시-광주시’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은수미 시장은 “521번 버스노선을 낙생육교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현재 광주시와 협의 중에 있어 조만간 좋은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태재고개~서당사거리 구간 차로조정 방안은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덕동 도의원, 임일혁·동희영 시의원은 “오포지역 교통문제는 광주시민 뿐 아니라 성남시민의 불편이기 때문에 성남시와 광주시 그리고 경기도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해결될 수 있다”며 “오포지역 교통정체 해소와 협의체 구성을 위해 경기도와 성남시를 계속해서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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