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여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가 오는 5월 7일 오전 9시 여주현암 강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와 10km코스, 5km코스, 장애인휠체어마라톤(3.5km) 코스로 총 4가지 코스로 개최된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는 3만 5000원, 5km는 관외 2만 원 지역주민은 1만 원, 장애인 휠체어 마라토너는 무료이다.
하프, 10km, 5km 선수에게는 운동화, 스포츠 시계, 티셔츠 등 참가 기념품이 지급되며, 하프코스에서 1위를 한 남녀 선수에겐 각각 우승 트로피와 30만 원 도자기 상품권, 10km코스 1위 남녀 선수에게도 우승 트로피와 20만 원 도자기 상품권 등 총 900만 원이 넘는 경품이 지급된다.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 코스는 4대강 정비로 새롭게 탄생한 자전거 길을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여주보를 거쳐 후포천까지 아름다운 남한강의 풍광이 장관이다.
마라톤은 여주축협 앞에서 출발→여주대교→여주시청(5km 반환)→하동교→여주환경사업소→양섬 야구장(10km 반환)→여주보→당산골→후포천(하프 반환)을 돌아오는 코스이다. 휠체어 마라톤 코스(3.5km)도 마련되어 있다.
주최 측은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는 선수는 물론 참가자 전원이 전국 최고의 코스에서 마음껏 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마라톤 대회에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여 해주길 당부했다.
마라톤 신청(접수) 기간은 4월 20일까지이며, 인터넷(http://www.yjmarathon.com) 이나 여주시체육회 (☎031-882-1007)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