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에서는 2017년 세종인문동아리 보조금 지원사업 연장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 공모는 2017년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17일간) 진행됐으며 더 많은 세종인문동아리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연장 공모를 진행한다.
여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로 성인․청소년 최소 8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세종인문동아리 활동 계획의 타당성 및 실효성, 세종인문 성격의 학습·탐방·연구 활동 및 세종정신 구현 적합성 여부, 활동예산 편성의 적합성 등이며 심사를 통해 12개 동아리를 선정하여 총사업비 1200만 원 규모로 1개 동아리에 1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여주시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세종정신을 구현하고 실천하는 동아리 발굴 및 지원을 통하여 자발적인 시민 주도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에 기여하고 정기모임을 통해 활동성과 및 지식을 공유하여 시민 관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종인문동아리 접수는 여주시청 홈페이지(www.yeo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략사업과 세종인문팀(☎031-887-2837)을 방문하거나 이메일(olivtree@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이원섭 전략사업과장은 “2017년 세종인문동아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여주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세종의 정신을 실천하고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시민이 자발적으로 세종인문정신을 함양하는 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많은 동아리에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 연장 공모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