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흥자연휴양림 눈썰매장 개장”...2월까지 ‘양주눈꽃축제’ 열려
상태바
“양주 장흥자연휴양림 눈썰매장 개장”...2월까지 ‘양주눈꽃축제’ 열려
  •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19.01.03 16: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흥자연휴양림 눈썰매장 제공

| 중앙신문=양주=강상준 기자 |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인 양주눈꽃축제 눈썰매장이 문을 열고 오는 2월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1백만평의 청정 자연휴양림이 펼쳐진 대자연 속에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데다 서울 광화문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입소문을 타고 매년 3만명 이상이 찾으며 지난해 까지 17만명이 다녀갔을 정도.

뭉치면 더 재미있고 짜릿한 ‘줄줄이 눈썰매장’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핫 아이템. 올해는 최대 13인승으로 업그레이드해 가족은 물론 친구들까지 많이 뭉칠 수록 더 짜릿하다. 수도권에서 가장 긴 200m 슬로프로 설원을 질주하는 재미가 더 길고, 1인용(140m), 유아용도 갖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슬로프에 정지구간을 늘리고, 에어쿠션과 미끄럼 방지매트를 확대 설치했다. 또한 썰매 운반 리프트, 축제장 전체를 순환하는 전기차까지 운영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설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과 예술의 향연도 펼쳐진다. 전문 조각가들의 작품 30여점을 감상하는 견생전과 다양한 눈조각도 놓치지 말아야 할 즐거운 볼거리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소인과 대인 모두 1만 2000원이다. 양주시민과 20인 이상의 단체, 장애우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크라운-해태제과 고객들은 아트블럭(9000블럭)으로 결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6회 양주눈꽃축제’ 홈페이지(http://www.fes-artvall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강상준 기자
양주=강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