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최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생명사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슨 생명사랑 협의체 2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 9월 구성된 이천시 생명사랑협의체는 관내 보건 및 복지기관, 유관단체에 종사하는 실무자 36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자살예방 실무협의체이며, 이천시 보건소장과 이천시 자살예방센터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천시 생명사랑협의체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이천시 자살문제를 공유하고 효과적 자살예방사업을 논의하는 등 협력적 소통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민 대상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위원들이 각각의 영역에서 구체적 실천의지를 표현하며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신경철 이천시 자살예방센터장은 “시민 모두가 생명사랑지킴이 역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의 자살률을 감소시켜보자.”면서, “이를 위해 먼저 생명사랑협의체 위원들이 속해있는 기관 뿐 아니라 주위에도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게이트키퍼 운영, 자살예방 교육,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과정은 이천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 하므로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는 이천시 자살예방센터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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