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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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1.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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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공공기관의 인권보호 및 존중 책임을 위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체계 구축’ 권고에 따라 인권경영 도입을 위한 지침을 제정하고, 지난 31일 노·사공동으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내·외부 고객에 대한 인권 존중의 책무를 다하고 모든 임직원의 가치판단 기준으로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 

인권경영 선언 주요내용은 △UN의 국제인권규범 등에 대한 존중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를 위한 노력 △차별금지 △노동권 보장 △노·사 상생발전 추구 △산업안전·환경보호 및 보건위생 증진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및 직원의 인권보호 등을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유승하 사장과 최성기 노조위원장은 공동으로 인권경영선언문을 선포하고, 인권경영목표 실천을 위해 노·사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유 사장은 “공사는 이미 인권경영 전문가가 포함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금번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을 계기로 조직내 인권보호와 지방공기업으로서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극적인 구제를 위해 힘쓸 것이며 조직문화에 인권의 가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노조위원장은 “노사간 신뢰를 기반으로 직원의 산업안전 및 보건위생 증진을 통한 건강권 보호,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행위금지 등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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