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8 주요업무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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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8 주요업무 성과보고회
  • 평택=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18.12.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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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580여개 사업 정책 방향 논의
환경악화·문화관광 기반 부족
지역불균형 문제 해결 최우선

평택시는 지난 26일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실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주요업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주요업무와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10대 중점과제, 지시사항, 시군종합평가 업무 등 총 580여개의 사업과 정책현안이 다뤄졌다.

보고회에 참여한 실국소장은 내년도 국·도비 4505억원 역대 최대 확보,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 선정, 안정리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민정책위원회 출범 등 2018년 주요성과를 보고하고 환경, 산업, 문화관광, 복지, 교육, 균형발전 등 분야별 핵심 현안을 토론했다.

정 시장은 보고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평택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풀어가기 위해 체계적인 현안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살기 좋은 도시, 품격 있는 국제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조직 내·외부에서 시정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 동안의 급속한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악화, 문화관광 기반 부족, 난립한 산업구조, 지역불균형 문제 해결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관련 현안을 집중 관리해 깨끗한 도시 조성, 사람이 즐겨 찾는 평택항 만들기, 미군부대 주변 국제문화 관광인프라 구축, 산업구조 고도화,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김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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