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항공사진 온라인서 무료로 본다
상태바
성남시 항공사진 온라인서 무료로 본다
  • 성남=최상록 기자  rok3kr@joongang.tv
  • 승인 2018.12.20 17: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성남=최상록 기자 | 성남시내 항공사진을 내년 1월 2일부터 인터넷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성남시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0일 정보원 2층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항공사진을 온라인으로 통합 서비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보유 중인 1만6635장의 항공사진을 국토지리정보원에 제공한다.

시가 1987년도부터 매년 항공 촬영해 성남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사진들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자체 운영하는 국토정보 플랫폼을 통해 성남시 항공사진을 일반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정보원이 보유한 항공사진도 제공해 1955년부터 매년 촬영한 전국 항공사진 53만여 장과 다른 지자체 항공사진도 볼 수 있다.

항공사진이 필요한 시민은 국토정보 플랫폼→공간정보 받기를 클릭하면 된다. 그동안 성남시청이나 구청의 건축과를 방문해 1건당 2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항공사진을 열람 또는 인화지로 발급받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시민에게 항공사진 발급 수수료 무료, 실시간 온라인 제공 편의를 제공하면서, 웹 시스템 구축·운영비 2억원 상당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성남=최상록 기자
성남=최상록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