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주택안전을 내손으로 지키는 방법
상태바
[기고]주택안전을 내손으로 지키는 방법
  • 중앙신문
  • 승인 2018.12.20 13: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종탁 (영종소방서 공항119센터 지방소방장)

아침저녁으로 추운 날씨로 몸이 움츠리는 겨울이 한걸음 다가왔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사용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잘못된 사용으로 화재나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종로구 고시원 화재도 전기난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7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1명이 다치는 큰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이러한 화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므로 3대 겨울용품의 사용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해 안전사용을 위해 몇가지 사항에 대해 당부하고자 한다

○ 전기히터 안전수칙
1.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기
2. 벽으로부터 20cm 떨어지게 설치하기
3. 이불 소파 등 가연성, 인화성 물질은 가까이 두지 않기
4. 한두시간에 10분정도 꺼두는 시간을 두기
5. 멀티탭에 전기제품 여러개 꼽지 않기
6. 플러그를 콘센트에 완전히 접촉시키기

○ 전기장판 안전수칙
1.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기
2. 온도조절기를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기
3.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기
4. 두꺼운 이불이나 요, 특히 라텍스 제품을 장판 위에 깔지 않기
5. 저온화상 방지를 위해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6. 사용하지 않을 때나 외출 시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분리하기

○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1.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할 것
2. 보일러 및 난로 주변 2미터 이내 가연물을 두지 말 것
3. 연통 과열로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기 쉬워 벽과 천장사이 일정한 거리를 둘 것
4. 열 차단 가능한 단열판 설치
5. 연소실 및 연통 안에는 타르 등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6. 불을 지펴둔 채로 장시간 출타 자제

우리에게 따뜻하고 편리함을 주는 난방용품이지만 순간방심하면 언제라도 큰 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우리 모두가 미리 대비하는 습관을 기르고 불조심을 생활화 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대해보자.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
  • 경기도 광주 초월읍 지역주택조합 기공식
  • 국토부 ‘광역교통 비전 2030’에 고양선, 킨텍스역 환승센터 등 반영
  • ‘김포 한강선·인천2호선 김포연장’ 사업 탄력
  • 3기신도시·지하철 연장 최대수혜지 ‘하남 스타포레’
  • '군소음법' 국회 통과, 18만 수원시민 등 군소음 피해 주민들 보상 길 열려
  • 안양시, ‘GTX C노선’ 인덕원 정차 추진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