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야 정치권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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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야 정치권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하라”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8.12.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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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국가균형발전위 조사 면제사업 발표 촉각

|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인천 여야 정치권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송도∼서울역∼마석)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GTX-B 노선은 기존 광역교통시설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지역 간 주거 편중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꼭 필요하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사업비가 5조9000억원인 GTX-B노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km 구간에 건설할 계획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작년 9월 GTX-B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와 별개로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총사업비 500억원이면서 국비 지원이 300억원 이상인 국가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성을 인정받아야 하지만 이번에 면제사업으로 선정되면 이런 절차가 생략된다. 지난달 19일에는 GTX-B노선이 지날 예정인 수도권 12개 기초단체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결의서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인 윤 의원은 “GTX-B노선은 인천시민의 교통 불편과 수도권 불균형 발전을 해소해 수도권 전역의 상생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도 지난 15일 논평을 내고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요구했다.

한국당 인천시당은 “GTX-B노선은 통과 지역 기준으로만 510만명, GTX 역사로부터 반경 5㎞까지 범위를 넓히면 850만명의 국민을 혜택을 보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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