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청소년의 고충과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해 주면서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청소년진로체험센터 운영으로 진로탐색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욕구 충족과 청소년들의 소통을 높이기 위한 휴카페 설치와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 대한 복지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또 창의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작년 7월에는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 재단을 통해서 청소년 활동과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 가정,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정책포럼, 대토론회 등을 통한 욕구조사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수련관 1개소, 문화의집 3개소, 상담센터 1개소를 운영하면서 청소년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시설이 아직 설치되지 않은 읍면 지역엔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결해 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놀이체험이 가능한 청소년문화존을 올해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공부방,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청소년 시설을 통해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 때문에 문화혜택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지역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미분소를 더 활성화시켜 위기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과 어려움을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