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축제,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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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축제,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 파주=이종훈 기자  jhl@joongang.tv
  • 승인 2018.12.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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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참여 농업인 수익 창출

| 중앙신문=파주=이종훈 기자 | 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움 선사
방문객 16만 명 경제축제 자리매김

파주시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 및 경기 7대 축제’로 선정됐다.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 내 21개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도 대표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축제성과, 현장평가, 안전평가 항목에서 기획,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등 다양한 지표를 가지고 축제를 선정한다. 특히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 7대 축제로 선정된 파주장단콩축제는 경기도를 대표하여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돼 그 의미가 더 크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제22회를 맞이한 파주장단콩축제는 지난 11월 23~25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돼 방문객 16만 명과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30억 원을 판매해 경제축제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체험인 꼬마메주 만들기 등 콩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장단콩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먹거리 마당, 다양한 공연,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사회봉사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시민축제로 친절한 축제 이미지를 구축해 도시민과 판매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가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편의시설을 보완해나가며 더욱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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