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자·책 읽는 가족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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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자·책 읽는 가족 시상
  • 광명=장병환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2.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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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4일 열린 ‘독서마라톤 대회·책 읽는 가족’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중앙신문=광명=장병환 기자 | 광명시는 한 해 동안 풍요로운 인문도시 광명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2018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자와 ‘2018 광명시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지난 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했다.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를 마라톤에 접목시켜 선택한 코스를 완주하는 책읽기 경주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광명시민 362명이 참가하여 총 5856건의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했고 99명이 완주하였다. 완주순위와 독서기록일지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총 15명의 우수자를 선정했으며,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독서기록일지 모음집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족코스(42.195 km) 우수상과 트로피를 수여받은 이지선(광명동)씨는 “좋아하는 책을 읽었을 뿐인데 상을 받으니 기쁘면서도 격려가 되어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도 책을 더 열심히 읽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책 읽는 가족’은 광명시 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하여 책 읽는 도시 광명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가족단위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에 기여한 10가족이 선정됐으며, 표창장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10가족은 평균 1650권을 읽은 것으로 확인됐다.

독서문화 활성화에 누구보다 앞장서 온 이번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자와 책 읽는 가족 회원은 광명시도서관 특별회원으로 등록되며 2019년 1년간 광명시 도서관 대출권수를 1회당 7권에서 14권으로 확대해 대출 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광명=장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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