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와우랩 제1회 자율주행 경진대회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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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와우랩 제1회 자율주행 경진대회서 3위
  • 한연수 기자  jsh5491@joongang.tv
  • 승인 2018.11.3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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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와우랩 당당히 3위" 이번 대회에서 3위의 쾌거를 올린 장성태 교수(컴퓨터학과)와 연구실 와우랩 학부 학생들. /수원대 제공

|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민대학교 자율주행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해 당당히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 사업단이 주최·주관했으며, 자이트론에서 후원했다.

자율주행 스튜디오에서 매년 진행되며 이를 위한 신청 절차, 대회 진행 과정, 시상 등의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었다. 참가자격은컴퓨터 공학과 및 자동차 공학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들 모두에게 주어졌다.

국민대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자율주행 차량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로 구성된 패키지를 가지고, 다양한 알고리즘을 구현함으로서 주어진 트랙을 완주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였다. 자율주행 차량은 실제 차량의 1/10의 크기로 축소해놓았고, 자율주행을 위해 필요한 ROS, OpenCV등이 탑재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구동하여 작동한다.

기록 측정은 트랙을 3바퀴를 완주하여 스타트라인에서 정지까지 하는 기록을 측정하여 순위를 정하였고, 총 2번 진행되었으며, 2번 중 더 좋은 기록을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수원대는 교수학습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장성태 교수(컴퓨터학과)의 연구실 와우랩 학부 학생들이 팀(팀명 와우랩)을 이루어 지난 1년동안 연구하고 준비해 본선을 치뤘다. 트랙이 없어 연습하기 불리한 여건이었지만 11개팀 중 3위로 기분좋게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임성민 학우는 “원정팀이라는 제한적인 환경 속에서도 저희의 지도 교수님이신 장성태 교수님께서 저희가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다.” 라고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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