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의정부=이종덕 기자 | 우수회원 표창·결의문 낭독
의정부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4일 의정부농협 4층 벨라루체웨딩홀에서 개최됐다.
농업인의 날은 국민과 농업인이 함께 농업, 농촌의 소중함과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농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의의가 있다.
WTO 출범에 따른 시장개방 등 여건 하에서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한 이래 23회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이다.
농촌지도자 의정부시 연합회가 주관하고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지도자협의회가 후원한 기념식은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과 안지찬 시의회 의장, 임호석 부의장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더욱 뜻 깊은 자리로 만들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농촌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우수회원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업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을 결의하는 결의문도 낭독됐다.
한편, 자리를 빛내준 300여 명의 참석자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상품을 나눠주는 등 참석자를 위한 점심 식사도 준비되어 회원들 상호간 정보교류와 정담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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