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건강한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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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건강한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세요”
  • 양평=남기범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1.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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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양평=남기범 기자 | 9일~11일, 2018 양평김장보쌈축제 개최
농산물 판매·김장체험·시식코너 등 풍성

“올 겨울 김장은 또 어떻게 하지? 마늘도 고춧가루도 비싸다던데… 원산지는 믿을 수 있을까? 겨울이 다가올수록 주부들의 걱정과 고민은 커져만 간다”

그런 주부들에게 들려오는 희소식이 있다.

바로 2018 제3회 양평 김장보쌈축제이다. 작년 양평역일원에서 펼쳐졌던 축제가 올해는 장소를 옮겨 물맑은 양평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김장축제를 위해 물맑은 양평농촌나드리와 30여개 양평체험휴양마을에서는 폭염속에 배추와 무를 심고 고추를 가꾸며 바쁘고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의 자존심을 걸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양평의 농산물을 알리고자 양평에서 조달되지 않는 소금, 젓갈 등 일부품목을 제외하고는 손수 재료를 준비하며 분주하게 보냈다.

그 농산물을 김장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건강한 농산물과 맛있는 먹거리와 마을김장명인과 즐거운 김장체험을 하다보면 김장에 대한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다. 한겨울 김장독 속에서 꺼내먹던 그 김치의 맛을 잊지 못하는 세대에는 아련한 추억과 함께 전통시장 나들이를, 김장이 낯선 세대에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자녀들과 만나는 시간으로 어떤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나들이 겸 김장체험의 축제장이다. 배추김치뿐만 아니라 섞박지, 깍두기, 총각김치, 갓김치, 파김치, 동치미등 다양한 우리의 김치도 만날수 있다.

양평의 건강한 농산물로 담그는 김장체험비는 kg당 6000원의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 이왕이면 조금 더 행복하게, 사전예약 하시는 분들에게는 1000원의 할인혜택을 아울러 환경을 생각해 김치통을 직접 가지고 오면 천원씩 할인해 준다. 자녀들과 친구들과 건강한 겨울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또한 나눔의 자리에 동참하고 아름다운 양평의 자연도 즐기는 하루가 될 것이다.

올해 김장은 양평보쌈축제로, 축제가 끝나도 체험마을의 김장축제는 12월까지 계속됩니다.

양평=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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