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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잡상인들이 판치고 있다
  • 차정준 기자
  • 승인 2018.11.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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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공원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곳곳이 상술에 눈이 먼 잡상인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관계기관 관리 소홀 ‘단속 전무’
불법행위 금지 현수막만 걸어놔
시민들 강력 처벌 요구 이어져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이 몸살을 앓고 있다. 경기도립공원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이 관계기관의 관리 소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남한산성은 광주시와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성이다. 지난 1971년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제158호), 2014년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하지만, 산성 곳곳에는 상술에 눈이 먼 잡상인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관계기관은 모르쇠로 일관, 안타깝다는 지적이다. 4일 가족과 함께 남한상성을 찾았다는 권기성(서울 송파구)씨는 “불법행위를 하지 말라는 현수막을 걸어놓지 말던지, 단속을 하려면 제대로 하던지, 도대체 뭐 하는지 모르겠다”며 “세금만 축내는 관계자들은 퇴출시키든가 불법 상행위에 대해서는 싱가폴 처럼 강력한 처벌을 해야된다”며 강하게 성토했다.

그런가하면 A(남한산성면)씨 등은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세금만 축낼 뿐, 있으나 마나하다”며 말도 꺼내기 싫다고 했다. 남한산성은 주변 시민들의 훌륭한 휴식처이자, 수도권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도립공원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깨끗이 보존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차정준 기자  chajj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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