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 우수기업·FC1995 U-12 선수단 방문
상태바
장덕천 부천시장, 우수기업·FC1995 U-12 선수단 방문
  • 부천=이동훈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1.04 17: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이 지난 1일 DB하이텍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중앙신문=부천=이동훈 기자 |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1일 관내 우수기업체인 DB하이텍과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부천FC1995 U-12세 팀을 차례로 방문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DB하이텍은 90나노부터 0.35미크론급 기술을 기반으로 아날로그 및 복합신호용 반도체, 고전압 반도체, LCD구동칩, 이미지 센서 등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를 월 약 12만장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보유했으며, 직원 수 약 2000명, 2017년 영업이익 1432억원에 이르는 우수반도체 기업이다. 장 시장은 구교형 경영지원실장 등 임원진들과 대화를 하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온세미컨덕터코리아(구 페어차일드코리아)를 방문해 강병곤 대표이사 등 임원진과 대화를 나눈 뒤 별관 1층으로 이동하여 8mm 웨이퍼 생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온세미컨덕터코리아는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회사,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 되었으며, 전력용 반도체 세계 2위, 반도체 공급 순위 세계 탑 20위에 드는 우수 기업체로 2017년 6월 공장증설을 통해 200여 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어서 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부천시민구단인 부천FC1995 프로축구단 산하 U-12세 선수 및 학부모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학부모들은 현재 훈련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역곡공원 내 축구장의 불편함과 유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장 시장은 “훈련 장소는 내년 1월 부터 원미운동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사와 협의하고 있으며,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천=이동훈 기자
부천=이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