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남한강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지난 25일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활동 중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는 여주시 대신라이온스 클럽 등 유관 기관과 함께 남한강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 원경희 여주시장,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대신라이온스클럽 회원, 강원도민회 회원, 군부대 장병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정화활동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포보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이포대교 주변 등 남한강변을 총 8개 구간으로 나뉘어 구간별로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원경희 시장은 “청정한 남한강이 맑고 깨끗하게 보존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도권 주민의 안전한 식수원이자 여주 문화관광의 소중한 자원인 남한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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