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유적지·농촌 체험, 애향심 고취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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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유적지·농촌 체험, 애향심 고취시켜
  • 여주=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10.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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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서초등학교 학생들이 능서면에 위치한 마을교육공동체 체험터 체험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 조선 왕릉(조선 17대 효종 영릉)을 탐방하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 중앙신문=여주=박도금 기자 | 능서초, 학교밖 마을교육공동체 체험
문화유산 조선왕릉 탐방
선조 업적엿보기, 애민정신 느껴

능서초등학교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교생이 함께하는 가운데 능서면에 위치한 마을교육공동체 체험터 체험을 시작으로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유네스코 세계 유산 조선 왕릉(조선 17대 효종 영릉)을 탐방하는 교육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탐방활동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의 후원사업과 연계해 이루어졌다. ‘허브 비누 만들기’, ‘우리고장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묵 만들기’, ‘우리고장 야생화 화분 심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밖의 다양한 배움활동 경험을 가졌다. 특히 농촌체험활동을 펼친 ‘여주자연농원’은 본교와 MOU를 맺은 체험터로 학교밖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했다는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은 조선 제4대 임금 세종대왕릉과 제17대 효종대왕릉과 더불어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하고 있다. 학생들은 문화관 탐방을 통해 세종대왕과 효종대왕 그리고 조선왕릉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종대왕이 후손에게 남긴 훌륭한 업적들과 그 업적의 바탕이 된 애민정신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다.

이번 교육활동을 기획한 담당교사는 우리고장에 위치한 소중한 문화유산 탐방과 학교밖 체험터 교육활동을 통해 우리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나아가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함에 목적을 두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고장을 좀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기회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박도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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