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연수구=한성규기자 | 연수구는 최근 동춘1구역 도시개발 사업에서 유타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도시학교(현장견학)’를 시행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지난해 3월 체결한 도시 분야 인재양성 및 연수구와 유타대학교 양 기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우호증진 등을 위한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 학생 10여명이 참석해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부지 현장에서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흐름 및 기반시설 공사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 설명을 듣고 체험하면서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도시 분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관(官)·학(學) 상호정보와 지식교류를 통해 도시 분야 인재양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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