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思考하는 오산청년 목소리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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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思考하는 오산청년 목소리 ‘한자리에’
  • 오산=김창주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0.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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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18 오산시 사회적경제 청년 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 중앙신문=오산=김창주 기자 | 사회적경제 청년주간행사 성황리 종료
정책·발전 자립, 소통, 공유 시간 가져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역 환승광장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18 오산시 사회적경제 청년 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18 오산시 사회적경제 청년주간행사는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으로 공모 선정돼 확보된 예산의 일환으로 시행됐는데 지난 8월부터 모집한 청년활동가들은 ‘자립’, ‘소통’, ‘공유’ 라는 3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행사를 기획해 왔다.

이번 행사는 크게 △청년취미박람회, △청년컨퍼런스, △오지다 파티로 이루어졌다. 오산역 환승광장에서 열린 청년 취미박람회는 ‘공유’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청년들이 직접 배우고 싶은 분야를 무대와 부스를 통해 오산시민을 통해 공유했다. 요가, 캘리그라피, 홈트레이닝, 우쿨렐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섭외하고 오산시민들과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된 청년 컨퍼런스는 오산시의 청년들이 문화, 공간, 노동복지, 주거, 취업, 결혼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라운드 테이블에서 분야별 청년 정책을 뽑아내고, 각 라운드테이블 별 정리된 청년 정책 아젠다를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전달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그리고 김명철 오산시의원, 김미진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전 사무총장, 정국진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이 참석해 청년 정책 및 활동의 중요성에 관한 발제를 오산 청년들과 나누었다.

오지다 파티는 여느 다른 축제현장과 달리 유명연예인을 부르거나 대행사를 부르지 않고 오산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오산만의 놀거리 문화를 만들어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청년주간행사는 오산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오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오산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오산지역만의 특화된 정책과 문화를 만들어내길 바라고 오늘 전달받은 청년정책 아젠다들도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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