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감독 없이 일본서 24일 마무리 훈련
상태바
프로야구 kt, 감독 없이 일본서 24일 마무리 훈련
  • 권영복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0.21 17: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한 5개 팀 중 9위 kt wiz가 가장 먼저 해외로 마무리 훈련을 떠난다. kt는 2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에서 마무리 훈련을 치른다고 21일 발표했다. 1.5군급 선수와 코치 등 37명이 참가해 2019년 도약을 준비한다.

박경수, 유한준, 황재균 등 고참급 선수들과 재활 치료가 필요한 선수들은 마무리 훈련에서 제외됐다. 감독 없이 코치들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휘한다. 정명원, 강성우 코치 등 국내 코치 5명과 샌디 게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타격 코치, 그레그 히바드 텍사스 레인저스 더블A 투수 코치, 후쿠하라 미네오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 야수 총괄 코치 등 외국인 코치 3명이 인스트럭터로 마무리 훈련에 참가한다.

kt와 3년간 총액 12억원에 감독으로 계약한 이강철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는 한국시리즈 직후 kt의 마무리 훈련에 참가해 지휘봉을 잡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