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적 노사관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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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적 노사관계 만들겠다”
  • 연천=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18.10.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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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8년 공무원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연천군 제공

| 중앙신문=연천=남상돈 기자 | 연천군 공무원 단체교섭 상견례
조합활동·근무조건 등 131개 조문

매주 한차례 실무협상서 논의 예정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8년 공무원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군과 노조 교섭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교섭 위원인 김광철 군수 및 이성철 연천군노조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측 교섭요구안 제안설명 ▲사측 교섭요구안 입장설명 ▲교섭절차 기본합의서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건전한 노사관계가 최우선”이라면서 “열린 마음으로 단체교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성철 위원장은 “노동조합으로 전환 후 첫 교섭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되어 선진적인 노사관계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조합활동, 근무조건, 인사제도 개선 등을 담은 126개 조문과 부칙 5개 조문, 총 131개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천군과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매주 한차례 실무협상을 통해 양측의 입장차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연천=남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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