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양동 동편마을 20일 카페거리축제
안양시 동안구에서는 관양동 동편마을에서 오는 20일 카페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편마을은 지난해 tvN에서 방영된 인기드라마‘도깨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처음 카페거리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고 이후로 안양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동편마을 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카페거리 축제에서는 여러 종류의 커피 시음 행사와 동편마을 변천사 사진 전시, 40여개의 프리마켓 부스를 운영하며, 또한, 곳곳에서 소공연 진행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마술종이, 봉숭아 물들이기, 동편·인덕원마을학교 공방 체험행사, 가족 전통놀이(한궁,투호)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 즐길거리, 볼거리가 열린다.
같은 날 수변공원에서는 관양동마을장터운영위원회와 연계하여 오후 2시부터 지역 예술인 아트마켓, 벼룩시장 등 마을장터가 열려 카페거리 주변에 어우러진 가을정취 와 함께 감성 충만하고 풍성한 축제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동편마을 카페거리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마을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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