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출신 남태영 군, 농심 면요리 부문 대상 수상...“대한민국 외식사업 이끌 인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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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출신 남태영 군, 농심 면요리 부문 대상 수상...“대한민국 외식사업 이끌 인재 되겠다”
  • 김동엽 기자  seakongs@hanmail.net
  • 승인 2018.10.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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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농심 면요리 부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태영 군.

| 중앙신문=김동엽 기자 | 2009년부터 각종 요리대회 석권, 평등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 포부

경희대학교 대학원 조리외식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남태영군(26)이 2009년에서 2018년에 실시된 국제대회를 포함한 각종요리대회를 석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면을 이용한 부분 요리대회는 새우탕 제품의 국물맛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새우탕재료를 이용해 간단한 다른 재료를 첨부해서 모든사람들이 간편하게 즐겨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다.

남태영군의 그간의 수상경력을 보면 ▲2009년 LG요리대회 퓨전요리부문 퓨전요리상 ▲2010년WACS국제요리대회 파스타부문 은메달 ▲대한민국 향토식문화한식창작코스부문 금메달 ▲전주비빔밥축제 개인과단체전 금메달 ▲치킨의제왕 코미디TV프로그램 우수상 ▲2016 홍콩아시아국제대회 금메달 ▲2018 해양수산부 수산레시피 공모전 우수상 ▲2018농심주식회사 면 요리부문 대상 등을 잇달아 수상 요리분야대회를 휩쓸고 있다. 특히, 2018년 농심 면요리 부문대회는 면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주관하는 요리대회로 남태영군이 이 대회 에서 수상한 대상은 베테랑 셰프들과 경쟁 끝에 차지해 의미가 더했다는 것이 심사관들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남군은 바쁜 학업 중 에도 불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줄이기 서포터즈활동, CJ제일제당 비비고글로벌프렌즈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 논문방향을 “일회용품은 저렴한 가격의 편리성을 갖추고 있어 편리함을 제공해주는 이점이 있지만 환경적으로 많은 문제가 제기돼 외식기업 일회용품 사용 관련, 정부규제에 따른 소비자 인식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논문주제를 잡아보게 됐다”고 한다.

한편 남 군은 향후 포부에 대한 질문에 “외식경영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음식문화 만큼은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대한민국 외식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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