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평화안보 교육열기 ‘뜨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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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평화안보 교육열기 ‘뜨겁네’
  • 옹진=안창남 기자  ahn8770@chol.com
  • 승인 2018.10.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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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천명 돌파
/옹진군 제공

| 중앙신문=옹진=안창남 기자 | 남북 화해협력 시대에 발 맞추어 피폭지 연평도에서 평화를 함께 열어 가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열망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그동안 기상 악화에 따른 해상교통 제약으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연평안보수련원의 평화안보교육 과정에 인천시 서구 통합방위 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들의 예약이 이루어져 남북화합의 장을 열어 가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을 느끼고 있다.

옹진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을 하는 직원들의 열정이 교육생을 연이어 유치한 땀의 결실이기도 하다. 10월 현재 우리겨레하나되기인천운동본부, 인천 동구재향군인회, 인천 해사고등학교, 한마음 봉사 단체 등 다양한 단체들이 줄지어 예약을 이어가고 있다.

평화안보교육과정에 참여했던 교육생들은“ 연평도 안보교육장의 피폭주택 및 해상 NLL의 현장을 직접보고 나니 연평도 주민들이 염원하는 평화의 필요성을 가슴 깊이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더불어, 연평안보수련원 관계자는“앞으로도 공공기관, 학생,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1박2일 평화안보 교육과정에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전하였다.

 

옹진=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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