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노래자랑천여명 참석…체험 부스 등 ‘호평’
| 중앙신문=남동구=김한규 기자 | 남동구 간석3동 하모니문화축제위원회는 지난 13일, 간석3동 소재 약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간석3동 하모니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 노래자랑’이라는 부제로 간석3동에 거주하거나 사업소재지가 돼있는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크게 1부와 2부 행사로 나뉘어져 1부는 간석3동 발전기원제를 준비하여 간석3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고, 2부는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귀여운 아이들의 앙증맞은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주민화합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더불어 전문예능인 공연, 체험행사관 등으로 구성돼 품격 높은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주민화합 노래자랑은 간석3동 곳곳에 숨어있던 끼있는 주민들의 활기찬 퍼포먼스로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대 공연이 시작된 이후에도 천연 비누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지속 운영해 가족단위 관람객의 호평을 얻기도했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도 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 새로운 내용으로 점점 발전하는 모습에 내년 축제는 더욱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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