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부천=이동훈기자 | 부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최근 2019년도 부천시 예산에 대한 의견을 확정지으면서 올해 참여예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관 부서의 교육경비, 민간이전경비, 자체사업 등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57개의 의견과 동 주민회의 제안사업 34건, 15억원에 대한 의견을 확정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한 청소년위원회의 제안사업 1건을 채택했다.
시민위원회는 세 차례에 걸친 전체 회의와 분과위원회 회의 및 동 제안사업 현장답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천시 예산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 또한 73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신청에 대한 평가에도 참여했다. 참여예산 시민위원회의 의견은 부천시 예산안과 함께 시의회에 제출된다.
시민위원회는 내년 3월 올해 참여예산 활동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웅 시민위원회 위원장은 “참여예산 위원과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천시 참여예산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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