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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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갑니다”
  • 여주=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10.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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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는 지난 8일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접수된 북내농협 관내 농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여주시 제공

| 중앙신문=여주=박도금 기자 |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농업인행복콜센터 운영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는 지난 8일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접수된 북내농협 관내 농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봉사단을 통해 도배 및 벽지, 집 안 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행복콜센터의 고충상담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북내농협 등 농협 봉사단이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북내농협 관내 이모 할아버지는 “낡은 집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고 집 상태가 좋지 못해 늘 어렵게 살았는데 이렇게 농업인 콜센터에서 도배 및 장판, 집안 환경개선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농협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생활불편 지원에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받아 말벗서비스를 포함한 정서적 위로와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불편 해소, 위기 발생시 112·119 등 긴급출동 요청이 가능한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이다.

70세 이상 홀몸어르신, 조손농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 장애인 농가 등 도움이 필요하거나 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농업인행복콜센터 대표번호(1522-5000번)로 상담 및 참여가 가능하다.

여주=박도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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