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옹진=안창남 기자 | 수산업 육성·관광활성화 인정
장정민 옹진군수는 지난 1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미래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지자체와 공기업, 기업 등에서 경제발전을 주도한 최고경영자를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를 선정하며, 또한 이들의 경영이념 및 가치관을 대중에게 널리 알려 한국형 리더의 지표로 삼기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전국 섬지역 의원들로 구성된 전국도서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도서민들의 교통과 취수 등 여러분야에서 많은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전국 도서민 80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국회, 중앙부처 등에 건의해 난방유를 면세유로 공급하도록 해 수많은 도서민들이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 군수는 인천 앞바다 100개의 섬들과 전국 최대규모의 바다어장을 갖고 있는 지자체로서 경제발정을 이루는 방향이 바다와 천혜의 자원과 접목되는 지역개발이 상당히 중요함을 피력했다. 또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각 도서에 관광 편의시설과 해양 관광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생태관광, 어촌민속마을, 해양스포츠 등을 조성해 옹진군을 대한민국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고자 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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