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심상금의원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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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심상금의원에게 듣는다
  • 연천=남상돈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0.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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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금 군의원.  /연천군제공

| 중앙신문=연천=남상돈기자 | “앞으로 임기동안 주민들의 위기감과 좌절감을 희망과 용기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8대 연천군의회 유일한 재선의원으로 선출된 심상금의원(자유한국당)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연천군 지역에 산적해 있는 현안 사업해결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심상금의원 일문일답.

-유일하게 연천군 의회의원 재선으로 선출된 소감은.
 우선 연천군의회 재선의원으로 선출해주신 연천군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4년 동안 군의회 를 이끌어 가는 재선 의원 으로서 다른 동료 의원들과 함께 단결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대립과 갈등에 대해서는 충분한 문제를 해결하여 군민의 대의 기관 으로서 다양한 이견과 갈등을 녹여 내는 소통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앞으로 4년 의정활동 기간 동안 주민과 소통하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심 의원을 제외하고 6명 의원 모두 초선이다. 의정활동 전문성이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자기 직업에 충실하며 연천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가 의원이 되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펼치는 것이다. 6명의 초선 의원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나름의 경험과 연륜을 갖춘 분들이다. 지금껏 갈고 닦아온 그 전문성이 의회에서도 충분히 발휘 될 것으로 믿는다. 물론 의회 운영과 의정 연구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습과 현장 답사를 통한 의정 활동은 필수다. 사회에서의 전문성이 회의장에서의 전문성으로 발현 될 수 있도록 제8대 의회를 만들겠다.
 
-군의회 의정활동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의회는 지방단체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앞으로 행정 사무 감사를 비롯해 군정질문, 결산검사 대규모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며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역 발전과 군민을 위한 일에는 의회와 행정부가 따로 없다는 인식하에 협력할 것은 적극적 으로 협력하되 견제할 것은 강력하게 견제하면서 보다 행복한 연천군을 만드는데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
 무엇보다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지역농민단체 및 기업인 사회단체의 간담회 등을 통해 찾아가는 의회 상을 정립, 군민의 진솔한 민의를 담도록 하겠으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도 더욱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정립은.
 의회와 집행부는 항상 같이 돌아가는 수레바퀴와 같다고 생각한다. 연천군에서 현재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나 현안사업, 집단민원에 대해서는 집행부 공무원과 이해관계 주민들이 함께하는 적극적인 업무 지원으로 지역 발전에 협력해 나갈 생각이다.
 
-끝으로 연천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현재 연천군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민여러분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면 보다 나은 희망의 연천군을 만들어 나 갈수 있다고 확신한다. 연천군 의회는 오직 주민만을 위하고 연천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데 군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생각이다. 주민들도 군의회에 격려와 채찍을 많이 보내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게 적극 참여해 줄 것 을 당부 드립니다.           

연천=남상돈기자
연천=남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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