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화합·모교 발전 위한 큰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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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화합·모교 발전 위한 큰 역할 할 것”
  • 파주=신민하 기자  mimha66@hanmail.net
  • 승인 2018.10.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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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신초 총동문 체육대회 ‘성황’

| 중앙신문=파주=신민하 기자 | 파주시 금신초동학교 총동문회이 주최하고 22회 동창회가 주관해 열린 제34회 금신초 총동문 체육대회가 지난 30일 동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경일 도의원, 목진혁 시의원과 한양수 시의원, 금촌3동 체육회 김덕영 회장, 이석관 금촌농협장, 김조원 직전 교장선생님, 정동실 학부모회장, 김복선 교장선생님, 정윤동 교감선생님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또 최종환 파주시장과 안명규 시의원은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는 각 기수 천막을 일일이 방문해 참여 동문들과 인사를 나눔은 물론 세탁시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는 행운권 추첨에도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날 행사의 프로그램으로는 5회 동문 칠순, 14회 동문 환갑 축하 마당에 이어 모교 학생들로 구성된 해광 K 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 족구 4인 경기, 여성PK, 단체줄넘기, 신발던지기, 훌라후프 돌리기, 동문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해마다 9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는 금신초 총동문 체육대회는 곳곳에 흩어져 바쁘게 살아가던 1만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날 총동문회는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200만원을 모교에 기탁하여 후배에 대한 사랑과 모교의 발전을 염원했다.

이화영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고향,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늘 한결같기에 여러 동문님들의 반가운 표정처럼 여전히 아름다운 것 같다”면서 “오늘 행사는 동문회 화합과 모교 발전을 위한 친목의 장으로써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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