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위기가정 9천만 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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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위기가정 9천만 원 긴급 지원
  • 양평=남기범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09.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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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민관협력사업 및 긴급지원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양평군 제공

| 중앙신문=양평=남기범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8년 민관협력사업 및 긴급지원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정동균 양평군수, 강학봉 모금회 사무처장, 박신선 문화복지국장, 이근형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양평군에 9000만 원의 민관협력사업 및 긴급지원사업비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업비는 양평군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돌봄추진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어르신 정서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지역특화 맞춤형 복지사업들과, 갑작스런 재해·재난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주민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재해복구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에 전액 사용하게 된다.

전달식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군의 소외계층들을 위해 항상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해 주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정망을 확고히 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문화 정착의 마중물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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