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추석 연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 중앙신문=광주=차정준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0일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참나무언덕 메밀꽃밭을 개장했다. 참나무언덕 메밀꽃밭은 곤지암도자공원에 있는 높이 18m, 폭 15m, 수령 100여 살인 참나무 주위에 조성된 3000여 평 규모의 메밀꽃밭으로 이번 가을을 맞아 새롭게 조성됐다.
도자재단은 메밀꽃밭 개장을 기념하여 메밀꽃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살려 ‘진실 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실 우체통’ 이벤트는 우체통에 사랑의 서약서, 소원, 편지 등의 사연을 넣고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소원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 메밀꽃밭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투우, 고리던지기, 윷놀이, 오목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기구가 박물관 앞 모자이크정원 주변에 설치되어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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