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산정호수 명성산 바람에 춤추는 억새꽃 보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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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산정호수 명성산 바람에 춤추는 억새꽃 보러가자
  • 포천=김동엽 기자  seakongs@hanmail.net
  • 승인 2018.09.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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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포천=김동엽 기자 | 오는 10월 13~28일 주말 동안 열려, 예술 퍼포먼스 등 참여 컨텐츠 마련

포천시의 대표 축제인 제22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주말동안 ‘가을 억새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막이 오른다.

10월 28일까지 주말동안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좋은날, 억새사진관 등의 억새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예술 퍼포먼스를 결합하고, 억새꽃축제의 신규 컨텐츠를 확보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어 펼쳐지는 참여형 축제로 추진된다.

행사 첫날 공식행사인 ‘가을 억새에 반하다’를 시작으로 6개 부문 20여 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기종 위원장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첫 축제라는 점에서 그 어느 해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0월 13일 14시부터 시작되는 개막행사인 ‘가을 억새에 반하다’에는 남진, 김연자, 이용, 박서진이 참여해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지역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문화나눔 콘서트, 포천시 14개 읍·면·동 대항 억새꽃 노래자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에는 ‘비상의 노래’를 주제로 가노농악 퍼포먼스, 경기도립극단 초청공연으로 오영진 원작 ‘시집가는 날’을 재미있게 각색한 웃음과 해학이 있는 ‘맹진사댁 경사’, 해바라기, 김희진, 먼데이키즈, 임영웅, 진달래가 참여하는 NH농협 푸른 음악회 콘서트 7080이 기다리고 있다.

포천=김동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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