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운수업체와 ‘교통은 문화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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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운수업체와 ‘교통은 문화다’ 업무협약
  • 광주=차정준 기자  chajj124@naver.com
  • 승인 2018.09.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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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는 관내 운수업체인 KD운송·개인택시조합·명진택시·광주택시·건우특송 등과 13일 광주경찰서에서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은 문화다’ 운동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제공

| 중앙신문=광주=차정준 기자 | 광주경찰서를 중심으로 관내 5개 운수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전자와 운수종사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사람중심의 교통문화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교통유관기관 간의 공동협력을 통한 공공역할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질서를 선도해야 할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이 오히려 난폭운전 등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어 의식 개선이 시급하고, 또한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보행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운전문화 확산에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함으로써 이루어졌고, 협약식 주요 내용으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소개와 더불어 교통법규 준수 및 보행자 배려운전 등 교통사고 줄이기와 경찰에서 기사들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통안전교육과 각종 교통시책·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사람이 먼저인 ‘교통은 문화다’ 운동 추진업무 소개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운수업체 보유차량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권태민 서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서 운수업체뿐만 아니라 운수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많은 접촉·홍보를 통해 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교통 관련 중요기관과 상호 협력해 시민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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