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문화재 야행(夜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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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문화재 야행(夜行)’개최
  • 강화=김종섭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09.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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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15일 용흥궁공원서 열려
/강화군 제공

| 중앙신문=강화=김종섭기자 | 강화군이 주관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강화 문화재 야행(夜行) 2회 차 행사가 오는 14일과 15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방 팔밤(夜), 찬란한 고려왕도에 흠뻑 젖다’라는 주제로 가을의 길목에서 만나는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에 개최됐던 1회차 행사와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행사인 8夜(야로·야화·야숙·야사·야설·야식·야경·야시)와 인기가수 초청 공연 및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이다.

우선 14일 저녁 8시에는 초청가수 장덕철, 반하나의 공연과 미디어파사드 공연에 이어 고려궁지 별자리 해설 및 관측과 각종 문화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5일 저녁 8시에는 SG워너비 이석훈의 공연에 이어 미디어파사드와 마당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체험 프로그램인 강화고려학당과 강화미션임파서블 등 1회차 때보다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강화군 제공

또한, 강화군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파랑이와 인천관광공사의 관광안내부스가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 체험이 제공되며, 강화읍 일원을 투어 할 수 있는 꽃마차 투어(전기자전거) 체험,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문화재 속 인생샷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각각의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강화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ganghwanight.co.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청 문화관광과(032-930-356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회 차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재 야행 행사는 문화재와 어우러진 강화군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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