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병모 기자 | 강천면은 지난 1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결연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행복드림 사랑단’ 결연식을 가졌다.
1:1 행복드림 사랑단은 외로이 홀로 사는 70세 이상의 어르신과 지역 내 주민과의 1:1 자매결연으로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그늘진 삶에 행복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는 강천면만의 맞춤형 사랑 나눔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번 행복드림 사랑단에 참여한 결연자들은 수혜자 어르신들께 수시 안부전화와 방문, 생일날 케이크 전달, 행정업무 등의 동행서비스 및 말벗동무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한 점을 도와주는 자녀와 같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용각 강천면장은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사업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계속 발굴해 강천면이 더 활기차고 발전된 면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드림 사랑단은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해 연말 활동보고회를 거쳐 사업 시행상 착오와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강천면만의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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